[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노·사 임금협약을 2년 연속 무쟁의로 체결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총액대비 4.1%(호봉승급 별도)의 임금인상과 2009년 5월 이후 채용된 신입사원의 임금격차 단계적 회복 등을 핵심 내용으로 2011년도 임금협약을 마무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임금협상은 지난 8월 26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모두 7차에 걸친 교섭(본교섭 2회, 실무교섭 5회)을 진행해 왔지만 9월 전국철도노조의 교섭 결렬 선언으로 조정절차를 밟아왔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기간 연장과 노·사 간 대화 끝에 최근 임금교섭 합의(안)를 이끌어냈으며, 지난 10일 임금교섭 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확대쟁의대책위원회 찬반투표 결과 가결됐다.
이는 지난해 최초 이후 2년 연속 무결렬·무쟁의 임금 협약체결이다.
특히 올해는 임금교섭과는 별도로 현안협의를 진행해 철도 안전에 대한 세부사항 논의를 위한 '철도안전특별협의회'와 분야별 T/F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국토해양부 관계는 "철도공사의 임금교섭 타결은 노·사 간 상생 발전하는 성숙된 모습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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