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해양과 동북아 평화' 국제학술대회
2011-11-15 10:59:02 2011-11-15 11:06:2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6일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해양과 동북아 평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법 실무 전문가와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중국 황해·동중국해에서 해양경계를 획정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해 오고 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해 역시 일본과 해양경계획정을 보유한 상태다.
 
특히 동해의 해양지명 표기에 있어 일본은 ‘일본해’ 단독 표기를 고집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를 주장하고 있어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반도 주변의 해양경계획정 문제와 동해 표기의 병기 안건, 소도서의 법적 지위와 해양경계획정 등의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국제학술대회는 모두 3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Jonh Rennie Short 메릴랜드대 교수가 ‘지도에 등장하는 동해 일본해 표기’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김호동 영남대 교수가 동해 표기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다.
 
제2세션에선 Myron H. Nordquist 버지니아대 교수, 이창위 서울시립대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신창훈 박사가 ‘도서와 해양경계’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제3세션에서 ‘해양분쟁과 국제법원’을 주제로 Paul S. Reichler 국제 변호사, 김두영 ITOLOS(국제해양법재판소) 사무차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북아 해양영토 문제에 관한 실질지거인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한반도를 둘러싼 해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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