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와
KT(030200)는 지난 9일 국내 휴대폰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협력 공급기획예측(CPFR) 프로그램' 도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국내 이동통신사와 CPFR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FR은 제조사와 이통사간 협력을 통해 물량 수요 예측을 조정해 나가는 프로세스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처럼 돌발적인 수요 변화가 많은 환경에서는 제조사와 이통사간 판매, 재고, 생산계획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과 KT는 이번 MOU를 통해 적기에 필요한 휴대폰 물량을 공급하고 재고는 최소화할 수 있어, 상호 '윈-윈'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지난 6개월간 매주 1회 정기적인 CPFR 미팅을 시행한 결과, 시장 예측과 재고관리 능력 개선만으로도 획기적인 재고 감축 등 성과가 나타났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양사 전산연동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와 KT는 지난 9일 국내 휴대폰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협력 공급기획예측(CPFR)프로그램' 도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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