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유럽소식에 좌불안석 '혼조마감'..다우 0.32% ↑
2011-10-21 06:33:06 2011-10-21 06:34:07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하게 발표됐지만, 유럽 소식들이 장중 내내 증시의 방향을 바꿨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7.16포인트(0.32%) 상승한 1만1541.78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51포인트(0.46%) 오른 1215.39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42포인트(0.21%) 떨어진 2598.62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지표 호조에 잠깐 상승세를 보였지만, 유럽 악재에 이내 하락전환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0만3000건으로 시장예상은 상회했지만 4주 이동평균으로는 6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경기선행지수는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시장예상은 상회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8.7을 기록해 전달의 -17.5에서 급반등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9.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19일 회동에서 유럽금융안정기금(EFSF)과 관련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는 소식과 함께 23일 예정된 정상회의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을 불안하게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예정대로 23일 정상회의는 개최하되 늦어도 26일까지 한번 더 회의를 개최해 최종 담판을 낸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수는 등락을 거듭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21개 종목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인텔이 2.6% 떨어지면서 하락선두에 섰고, 보잉과 휴렛팩커드(HP)도 1% 가까이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0.33%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약세를 보이던 은행주가 상승전환하면서 지수의 힘이 됐다. JP모건체이수가 2.73%,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09% 뛰었다. 씨티그룹과 웰스파고도 2%대 상승했다.
 
유가는 85달러선까지 내려갔지만, 셰브론텍사코와 엑손모빌은 각각 1.12%와 0.21% 오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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