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휴온스(084110)는 국내에서 개발한 골밀도 검사기(DXA)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골밀도 검사기(DXA) 개발기업 비엠텍원드와이드(이하 ‘비엠텍’)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비엠텍은 1998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골밀도 측정기(DXA)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3년 유럽통합기준 인증(CE)을 받았으며, 독일, 일본,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 골밀도 측정기를 수출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골밀도 측정장비인 DXA 수요 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골다공증치료제의 보험 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DXA 장비를 이용한 장비나 정량적전산화단층촬영(QCT)을 통해서 골밀도를 측정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가 공급하게 되는 골밀도 측정기는 오스테오프로(OSTEO - Pro) 제품으로, 이중에너지방사선흡수법(D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을 활용한 장비다. 이중에너지방사선흡수법은 골밀도 검사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고, 방사선이 인체를 투과할 때 투과물질의 투과 정도를 측정해 골밀도를 검사한다.
골밀도 측정기 외에도 휴온스는 지난달 한국다케다제약과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Evista)의 국내 마케팅에도 착수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10% 수준의 DXA장비 보급률을 3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DXA장비가 늘어나면 그만큼 보험급여 수혜 기회가 넓어져 골다공증 환자의 진료비 부담도 경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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