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롯데자이언츠의 구단가치가 한국 8개 프로야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19일 재벌닷컴이 한국 8개 프로야구단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재무가치, 브랜드가치, 경제효과가치 등을 합산한 결과, 롯데자이언츠의 구단가치는 3509억원으로 평가돼 1위였다.
롯데자이언츠는 재무가치가 437억원, 브랜드가치가 759억원 등 순기업가치가 1196억원이었으며, 경제효과가치는 2313억원으로 나타나 구단가치가 가장 높았다.
롯데자이언츠는 부산지역의 야구 열기를 타고 지난 3년동안 입장권 수입, 광고 수입 등 순수 경기 매출 증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해 브랜드가치와 경제효과가 타구단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구단가치는 각각 2932억원과 2744억원으로 평가돼 전체 순위에서 2, 3위를 차지했다.
삼성라이온즈는 재무가치(919억원)와 브랜드가치(719억원)는 최상위였다.
그러나 수원지역 연고로 인해 순수 경기 매출이 많지 않아 경제효과가 973억원에 그치면서 구단가치는 2612억원으로 평가됐다.
삼성라이온즈의 경우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입장수입과 광고수입 등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브랜드가치와 경제효과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SK와이번스는 구단가치가 2575억원으로 5위, 기아타이거스가 2559억원으로 6위, 한화이글스가 1779억원으로 7위, 넥센히어로즈가 1644억원으로 8위였다.
전체 프로야구단 가치는 2조354억원으로 평가됐다.
항목별로는 재무가치가 3900억원, 브랜드가치가 5044억원으로 나타나 순기업가치가 8944억원이었고, 프로야구단이 미치는 경제효과가치는 1조1410억원이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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