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네트워크화된 전기차' EN-V 콘셉트카 발표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시범 프로그램 운영
2011-10-13 08:55:55 2011-10-13 08:56:56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GM은 차세대 쉐보레의 'EN-V(Electric Networked–Vehicle)' 콘셉트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리스 페리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100주년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글로벌 미디어 행사에서 "EN-V 콘셉트카는 지난 100년 동안 고객의 삶을 개선해주는 활용 가능한 기술에 집중해 온 쉐보레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쉐보레 EN-V 콘셉트카는 교통문제가 심각한 곳에 거주하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가능성있는 해결책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N-V는 '네트워크화된 전기차'라는 의미로, '안전하고 네트워크화된 그리고 탄소 배출이 없는 개인 운송 수단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만족시킨다'는 회사의 비전에 맞게 개발됐다.
 
환경 문제 뿐 아니라 교통 혼잡, 주차, 안전성, 에너지 소비 문제를 경감시키기 위해 만들어져 지난해 상하이 세계 엑스포에서 각광을 받았다.
 
EN-V는 온도 조절, 모든 기후 상태와 노면 상태에서의 작동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추가로 갖추고, 조작성과 같은 본래 EN-V의 주요 특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기존의 배터리 전기구동과 자율적 주행 성능도 그대로 유지됐다.
 
크리스 보로니 버드 GM 선행기술 콘셉트카 담당 임원은 "EN-V 콘셉트카는 전기 동력과 네트워크 기반의 연결성을 결합한 차량의 새로운 특징을 창조함으로써 주요 시장에서 교통 수단을 혁신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교통 혼잡이나 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석유와 배출 가스가 없는 도심 운송을 위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EN-V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 받아 배기가스 배출량이 전혀 없다. 표준 가정용 전력을 이용해 충전할 경우 1회 충전에 40km를 이동할 수 있어 대부분의 도심 지역 이동에 적합하다.
 
위성항법장치(GPS)와 차량간 교신, 거리측정 센서를 결합한 EN-V는 수동 또는 자동 두 가지 모드로 운전할 수 있다. 또 무선 통신을 활용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는 운행 중 친구들과 핸즈프리로 통신할 수 있다.
 
GM은 EN-V의 실제 실용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용 프로그램을 가질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