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현대증권은 4일
두산(000150)에 대해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재정위기에 방어적 성격이 강한 사업부 및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두산의 3분기 실적은 전자사업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모트롤 사업부의 실적 개선과 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으로 당사 예상치는 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
9230억원, 영업이익 125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1018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전 연구원은 "
두산중공업(034020)을 제외한 두산의 자회사들은 모두 내수 중심의 사업구조로 실적의 안정성이 높다"면서 "이들 자회사들은 현재 두산의 기업가치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산 자체사업부인 모트롤 사업부도
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현대중공업(009540)과 같은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고 수출은 중국의 로컬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이는 재정위기 국면에서 두산 사업부가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 연구원은 "재정위기가 심화될수록 가장 낮은 전력 단위당 발전단가로 세계 각국의 원전 포기 가능성은 낮아지고, 장기성장 가능성은 높아질수 밖에 없는 발전산업 구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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