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 소송전, 원만하게 타결될 것"-키움證
2011-10-04 07:56:25 2011-10-04 07:56:25
[뉴스토마토 황상욱기자] 키움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와 애플간의 특허공방이 원만하게 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메모리 업체 승자독식 효과도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122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성인 연구원은 "스마트폰/태블릿PC의 특허 공방으로 삼성전자와 애플간의 관계가 파국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애플은 갤럭시탭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 핵심 부품인 AP 물량을 대만 TSMC로 전환, 삼성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연구원은 "삼성은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서 갤럭시탭의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 이후 공세적으로 전환했다"면서 "삼성은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아이폰, 아이패드의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해 오는 14일 최종 판결 이후 새로운 양상을 맞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회사 또는 사업의 양도·양수에 따른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에 대한 통상적인 계약을 고려해 볼 때 삼성의 통신 기본 특허의 속성 등으로 애플이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특허권 공방은 연내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원은 "삼성은 경기침체에도 불구, 독보적 경쟁력과 환율 효과로 내년까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고 국내 메모리 업체의 승자독식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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