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케이팝(K-POP) 열풍을 타고 연예인 주식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개인통산 최고액인 1657억원을 기록하면서 연예인 주식부자 신기록을 세웠다.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인 SM은 해외시장의 K-POP 열풍을 주도하며 올들어 주가가 2.5배 가량 급등했다.
'빅뱅' '2NE1' 등을 거느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838억8000만원으로 2위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상장되진 않았지만 이미 상장 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13일 일반 공모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의 지분 47.73%를 보유하고 있는 양 대표이사는 이수만 회장에 이어 1000억원대 연예인 주식부자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054780)의 대주주인 배용준씨는 121억3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66억2000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SM엔터테엔먼트의 유상증자 참여로 10만주를 보유중인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가 41억원으로 5위였으며, 개그맨 출신 사업가인 오승훈 엔터기술 대주주가 31억6000만원이었다.
이밖에 변두섭 예당 회장의 부인 양수경씨가 29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SM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하고 있는 강타(안칠현)씨가 11억5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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