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텍(076080)은 29억원 규모의 추자도 해수담수화 증설 및 고도 정수처리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삼덕건설과 주형건설로 계약기간은 내년 10월26일까지다.
한텍은 "이번에 수주받은 설비는 노후화된 기존 설비를 대체하는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설비로 하루 1500톤 규모의 해수를 담수로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수를 직접 끌어와 담수화하는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설비는 막여과(MF Membrane) 공법의 전처리 설비를 사용해 국내 해수담수설비에 사용되는 모래 여과기를 대체하게 된다.
한텍은 “2008년 100억원 규모의 칠레 화력발전소 해수담수설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해수담수설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 도서지역에 대한 해수담수설비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나아가 물부족 국가가 밀집한 중동 및 중앙아시아, 호주 증 해외 해수담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담수사업부를 신설하고 핵심인력을 보강해 해수담수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향후 모회사인
웰크론(065950)의 멤브레인 필터 기술을 접목하고, 중동, 중아아시아 지역에 플랜트 납품 경험이 풍부한 자회사
강원비앤이(114190)의 해외영업망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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