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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결식아동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 실시
2011-07-19 11:45:19 2011-07-20 09:03:24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여름 방학을 맞아 결식 아동 총 9000여 명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
 
현대차는 19일 현대차 계동 사옥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발대식을 갖고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 총 9000여 명에게 쌀 1포(20kg) 씩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 동안 학교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결식 아동들의 영양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와 어린이재단은 관련 기관 및 협력 시설과 함께 전국 결식 아동 총 9000여 명을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현대차 22개 지역본부 430개 지점 임직원이 직접 결식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쌀(20kg) 1포씩을 전달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결식아동들이 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4년부터 '임직원 사랑의 쌀나눔 봉사대', '현대차그룹 사회봉사 주간'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현대자동차가 어린이재단과 함께 19일 현대차 계동 사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가운데 좌측),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가운데 우측).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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