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부산에 국가대표 데이터센터 세운다
부산시와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협약식' 체결
2011-06-28 10:58:14 2011-06-28 11:00:11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글로벌 IT 허브 구축을 위해 LG CNS와 부산시가 손잡았다.
 
LG CNS와 부산광역시는 28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김대훈 LG CNS 사장과 유수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이 프로젝트를 통해 LG CNS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3만8610㎡(1만1700평)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3만3000㎡(4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IT기업이 공조해 부산시를 글로벌 IT 허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클라우드 정책 5대 과제'의 하나인 '글로벌 IT 허브'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육성하겠다는 정책의 일환이다.
 
지식경제부는 부산 미음지구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내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LG CNS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과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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