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정보기술(IT) 서비스기업 LG CNS가 2011년 제4회 'LG CNS IT드림프로젝트'를 열고 고등학생 연령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LG CNS IT드림프로젝트'는 IT전문가를 꿈꾸고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LG CNS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지원대상은 장래 진로를 IT분야로 정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들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스스로넷 홈페이지(www.ssro.net)에서 공고문 확인 후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메일(
itdream@ssro.net)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면접 순서를 거쳐 최종선발명단이 결정된다.
올해 선발되는 'LG CNS IT 드리머(Dreamer)'들은 여름방학 중 6박 7일 동안 중국 주요 IT기업, 과학기술관, 대학, 등 북경·상해 각지에서 탐방활동을 하게 된다.
LG CNS는 IT드리머들에게 항공비와 숙박비를 포함한 탐방활동비 전액을 지원하며, 탐방 후 IT전문가들인 LG CNS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LG CNS는 체계적 멘토링을 위해 멘토인 임직원들에게는 사전 코칭 교육을, 멘티인 'IT드리머'들에게는 진로탐색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연말에는 일련의 활동을 바탕으로 'IT드리머'들이 직접 만든 에세이, 영상,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LG CNS는 10년 후 목표인 Vision2020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10년 후 IT업계의 주역이 될 LG CNS IT드리머들이 IT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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