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자신의 소득공제에 따른 절세금액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앱(App)이 출시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0일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절세정보를 확인하고 계산할 수 있는 '2010 연말정산 절세계산기'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절세계산기'는 '소득공제 절세계산기'와 '소득공제 한도계산기', '연금저축 절세계산기'와 함께 세테크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조세뉴스'로 구성됐다.
소득공제 절세계산기는 소득공제를 추가로 더 받음에 따라 자신이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를 계산해 준다. 입력항모도 매우 간단해 본인의 연봉 또는 과세표준과 부양가족을 입력하고 추가로 받을 소득공제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소득공제 한도계산기는 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신용카드와 의료비, 기부금의 한도액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연금저축 절세계산기는 연금을 불입할 때 얼마를 환급받을 수 있는지, 또는 호나급액이 몇 퍼센트의 은행금리에 해당하는지를 계산해 준다.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은 "복잡한 세법을 어떻게 많은 납세자에게 쉽게 알려,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내는 납세자를 줄일 수 있을까 라는 기본적인물음에 답하고자 '연말정산 절세계산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필요로 하는 계산기를 사용하기 쉽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 연말정산 절세계산기'앱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안드로이드마켓 검책창에서 '납세자연맹' '연말정산' 또는 '절세계산기' 단어를 입력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은 오는 17일 출시예정이다.
(자료=한국납세자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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