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익 898억…전년보다 250%↑
매출 57.8% 상승…세노바메이트 이익, R&D에 재투자
2026-05-07 11:16:23 2026-05-07 11:16:2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SK바이오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50% 가까이 증가해 898억원에 근접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약 58% 늘어난 228억원가량을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이 897억6800만원, 매출은 2278억8600만원이라고 7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익과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249.7%, 57.8% 상승했습니다.
 
SK바이오팜 로고. (이미지=SK바이오팜)
 
기타 매출은 301억원으로, 용역 매출 171억원과 DP/API 매출 131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용역 매출에는 세노바메이트 기타 국가 승인에 따른 100억원 미만의 마일스톤이 들어갔습니다. 로열티 수익 등 기타 매출은 연간 가이던스 1100억원 수준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분기에는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비용이 전년 대비 증가한 상황에서도 영업익도 같이 늘었습니다.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창출되는 이익과 현금 흐름을 R&D에 재투자하는 구조가 본격화했다는 겁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1년 전보다 48.4% 증가한 19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말 계절적 영향이 해소되며 1분기 들어 매출 성장세가 다시 가속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와 제형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현탁액 제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신청(NDA)을 마쳤으며,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 및 소아 환자군을 포함한 적응증 확대도 연내 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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