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470억원…전년비 0.3% ↑
매출 1조1678억원…3.2% 감소
2026-04-28 17:22:22 2026-04-28 17:22:22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678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0.3% 증가했습니다.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자동차 제조사 스코다에 공급하는 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1분기 매출은 북미·유럽 중심의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및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판매가 함께 늘며 1조1000억원대를 유지했습니다. 회사는 2023년 4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관세 부과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신제품과 고인치 타이어 중심의 전략적 믹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했습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은 45.1%,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공급 비중은 20.6%를 기록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5조1000억원, 18인치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7% 달성,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 확보 등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측은 "미국 관세 적용, 중동 전쟁 등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나 글로벌 매출 확대 및 고수익 제품 중심의 질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추진되고 있는 함평 및 유럽공장 건설을 통한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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