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 플레저 트렌트 확산에…카스, 논알콜 음료 판매 채널 확대
각종 축제서 체험 행사 진행…관련 시장 지속 성장 전망
2026-03-30 09:56:24 2026-03-30 09:56:24
카스 논알콜 음료 라인업(사진=카스 측 제공)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카스도 이에 발맞춰 논알콜(무알콜) 음료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논알콜 음료는 특정 상황에서 음주를 대처하는 용도입니다. 이중 카스는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카스 올제로 등 제품을 중심으로 논알콜 라인업을 운영 중입니다. 카스 0.0은 기존 맥주의 풍미를 유지한 제품이며, 카스 레몬 스퀴즈 0.0은 레몬 향을 더한 제품입니다. 최근 선보인 카스 올제로는 알콜 0.00%, 당류 0g, 칼로리 0kcal, 글루텐 0g으로 구현됐습니다. 

특히 카스는 4무(無) 콘셉트 제품부터 식당 판매용 제품까지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해당 제품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확대 공급하고, 350ml와 500ml 등 용량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혀오고 있는 건데요.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카스 0.0은 2024년 파리 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는 카스 홍보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각종 축제와 휴게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제품 접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카스 논알콜 음료 체험 부스(사진= 카스 측 제공)
 
유통 채널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주류법 개정으로 일반 음식점에서도 논알콜 병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는데요. 관련 제품의 외식 채널 진입이 본격화된 셈입니다. 카스는 이에 맞춰 식당과 주점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기준 약 5만개 음식점에서 논알콜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시장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946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는 음주를 대체하거나 병행하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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