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Deal모니터)현대코퍼레이션, 공모채로 매입채무 갚는다
9일 수요예측···600억까지 증액 가능
5월까지 변압기 매입 대금 지급 예정
2026-03-06 15:34:42 2026-03-06 15: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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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윤상록 기자] 종합상사 기업 현대코퍼레이션(011760)이 4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해 변압기 관련 매입채무를 충당키로 했다. 오는 9일 수요예측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 가능하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코퍼레이션은 400억원 규모의 43-1·2회차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9일 실시한다. 200억원 규모의 43-1회차 사채는 한국투자증권, 케이비증권, NH투자증권(005940)이 주관한다. 43-2회차(200억원 규모) 사채는 키움증권(039490), 하나증권이 담당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이번 자금 조달로 3~5월 지급 예정인 변압기 관련 매입채무를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거래 상대방은 엘에스일렉트릭, 국제전기, 산일전기(062040), HD현대일렉트릭(267260) 등이다. 부족자금은 회사 보유자금과 수출대금 회수분으로 상환할 계획이며, 이번 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실제 자금 사용일까지 은행예금·특정금전신탁(MMT) 등 안정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모희망금리는 청약일로부터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키스자산평가·나이스피앤아이·에프앤자산평가)에서 최종 제공하는 현대코퍼레이션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마이너스(-) 0.50%포인트(P)~+0.30%P를 가산한 이자율로 한다. 
 
(사진=현대코퍼레이션)
 
현대코퍼레이션(Hyundai Corporation)은 1976년 설립된 종합상사다.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기계 ▲선박 및 플랜트 등 다양한 제품의 수출입과 글로벌 트레이딩을 주력으로 한다. 
 
현대코퍼레이션의 매출은 해외 시장 환에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 신흥시장 구매력 상승으로 신규 수요가 증가하는 측면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유가변동에 따른 경쟁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지정학적 요인과 각국 긴축 장기화 등의 위험 요소 역시 존재한다. 현대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무역금융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장개발, 삼국무역 확대 등을 통해 매출 감소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인수인단은 "현대코퍼레이션은 금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발행 이후 동사의 유동성·현금흐름·부채비율에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라며 "금번 발행되는 무보증 공모사채는 제반사항 및 이용가능한 정보를 고려할 때 원리금의 상환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나 국내외 거시경제 변수의 변화로 상환 확실성이 저하될 수 있다"라고 인수의견을 통해 밝혔다.
 
윤상록 기자 ys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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