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특별법 특위 전격 합의…관세협상 돌파구 마련
민주 8명·국힘 7명·비교섭 1명 구성…위원장 국힘 소속
2026-02-04 18:02:41 2026-02-04 18:08:20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를 위한 특별법) 특별위원회' 결성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재인상 요구에 빠르게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관리를 위한 특별법) 특별위원회' 결성에 합의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회동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6명으로 꾸려집니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습니다.
 
여야는 특위 구성 결의안을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며 이로부터 한 달간 특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위에 상정될 대미투자특별법은 합의로 처리할 방침입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비준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합의 배경을 묻는 질문에 "입장을 갑자기 선회한 것은 아니다"라며 "비준이 꼭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은 동일하지만 현안 과제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게 시급하다는 국익 차원에서 야당의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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