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구윤철, 내일 '국회 재경위' 면담…관세 빈손에 '8일만' 재보고
재경부, 국회에 미 관세 인상 관련 보완 대책 재보고
2026-02-03 11:02:34 2026-02-03 11:02:34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8일 만에 국회를 다시 찾아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을 비롯해 재경위 여야 간사와 미국의 관세 재인상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오는 4일 국회를 찾아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을 비롯한 재경위 여야 간사와 회동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3일 <뉴스토마토> 취재를 종합하면 구 부총리는 오는 4일 오전 임 위원장, 재경위 여야 간사와 회동할 예정입니다. 앞서 구 부총리는 지난달 27일 국회 재경위를 찾아 임 위원장 등에게 대미 관세 현황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구 부총리는 재보고에서도 최근 미국이 발표한 관세 인상 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의 회동 등에서 새로 파악된 현안에 대한 의제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한국 국회가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와 목재 등 모든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구 부총리는 지난달 27일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재경위를 찾았지만 '사안 파악 미비'를 이유로 야권의 국회 긴급현안질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임 위원장은 구 부총리와 회동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관세 25%를 들고나왔는지 기재부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파악된 게 없다"라며 "김정관 장관이 미국에 가서 (상무부 장관을) 만나고 와야 파악된다고 하니 답답할 노릇"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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