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명동 신사옥, 세계 소통하는 출발점”
2026-02-02 10:58:03 2026-02-02 10:58:03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명동 신사옥에서 열린 '하우스워밍 데이' 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명동 신사옥 이전과 관련해 “단순히 업무 공간을 옮긴 것이 아니라 세계와 직접 소통하는 무대이자 그룹의 새로운 지향점을 정립하는 출발점이 될 공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명동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지난 30일 개최한 임직원 소통 행사인 ‘하우스-워밍 데이(Housewarming Day)’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행사는 그룹의 시초가 마련된 명동으로의 복귀를 기념하고, 사세 확장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이른 오전부터 신사옥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맞이하며 시루떡과 커피를 전달했습니다.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사옥 이전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환영 행사 이후에는 임원과 팀장 이상 직책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습니다. 김 부회장은 명동 신사옥 이전을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그룹의 새로운 지향점과 실행 기준을 공유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음식을 통해 생각과 가치를 제안하는 그룹 최상위 경영 비전으로 삼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삼양만의 사고방식과 기준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직의 가치와 기준을 높이는 리더십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프로세스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의사결정 체계를 비전 실현을 위한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비전 발표 이후에는 임직원들의 질문에 김 부회장이 직접 답하는 Q&A 세션이 이어졌으며, 경영 현안과 차세대 성장 전략, 조직 문화, 신사옥 업무 환경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명동 신사옥 이전이라는 의미 있는 시점에 임직원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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