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합당 추진에…정바세 "비민주적 독단으로 국정 동력 훼손"
비민주·무원칙 합당 논의 강력 규탄…"정치적 자책골"
2026-01-26 17:02:28 2026-01-26 17:06:26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정당 바로 세우기(정바세·대표 신인규 변호사)는 26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추진에 비판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바세는 "비민주적 독단으로 국정 동력을 훼손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당 바로 세우기 대표 신인규 변호사. (사진=정바세 제공)
 
정바세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코스피 5000선 돌파라는 역사적 성과가 나온 날, 정 대표는 국정 성과를 축하하기는커녕 '조국혁신당 합당'이라는 기습 날치기 기자회견으로 모든 화제를 소모적 논쟁으로 덮어버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합당은 실익 없는 '정치적 자책골'"이라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입시 비리는 과거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바세는 "의석 162석의 거대 집권 여당이 12석 소수 야당에 합당을 매달리는 전무후무한 촌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도 보수로의 담대한 확장을 외치는 이재명정부의 외연 확장 흐름과 반대로 나아감으로써 정부 방향에 불일치하는 행보는 중도층을 잃는 치명적 실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심각한 문제는 절차적 정당성의 부재"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깨어 있는 당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오판을 바로잡을 때까지, 이들과 함께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연대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인규 정바세 대표는 "정 대표의 무원칙 당원 사유화 시도에 민주당원이 행동하고 있고, 정당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 또한 뜨겁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헌법 가치인 정당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으며, 문제 해결을 바라는 당원 및 시민과의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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