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UGC 플랫폼 '씽스북' 출시…북미 시장 공략
'기록과 취향' 본질에 주목…콘텐츠 생태계 확장 기대
2026-01-26 17:30:34 2026-01-26 17:34:34
[뉴스토마토 허예지 기자] 네이버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텍스트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네이버는 신규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User Generated Content) 플랫폼 '씽스북(Thingsbook)'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신규 UGC 플랫폼 '씽스북'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씽스북은 '기록과 취향'이라는 소셜미디어 본질에 주목한 텍스트 기반 플랫폼입니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컬렉션을 만들어 영화와 책, 음악, 여행지, 일상 경험 등을 기록하고, 관심사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와 연결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씽스북은 텍스트에 이미지와 장소, 별점, 링크 등을 함께 기록할 수 있는 편집 환경도 제공합니다. '시간순 피드 구조'를 넘어선 '아카이빙 구조'를 지원, 이용자가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 네이버는 북미 시장에서 운영 중인 웹툰, 왓패드(웹소설), 밴드(커뮤니티) 등 현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해당 서비스에서의 경험을 씽스북에 손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고도화할 전망입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북미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과 니즈 등 전반적인 사용성을 점검해왔습니다. 이번 오픈 베타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씽스북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승언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그동안 각 지역의 문화와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해왔다"며 "씽스북 역시 현지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록과 취향 중심의 창작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허예지 기자 r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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