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사진=김영주 캠프 측 제공)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후보인 4선의 김영주 의원이 16일 영등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 1000여명의 주민과 지지자가 참석했습니다.
개소식 현장에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과 양창영 전 국회의원, 조길형 전 영등포구청장 등 영등포 지역사회 각계각층 주요 단체장과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축전과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영등포 지속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영주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후보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영주 캠프 측 제공)
이어 김 의원은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당산역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단계별 추진 △영등포역, 도림 고가 철거 병행 추진 △당산·양평 한강뷰 스카이라인 초고층 생활권 조성 △안양천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등 영등포 숙원사업을 임기 내 완료할 것을 공언했습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검증된 실력 있는 일꾼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계속 영등포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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