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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토종 국민가게 거듭나기 위해 일본기업 지분 전량 매입"
아성HMP, 2대 주주인 다이소산교 보유지분 34.21% 사들여
2023-12-13 14:34:50 2023-12-13 14:34:50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아성다이소가 일본기업인 다이소산교의 지분을 전량 매입했습니다. 이로써 다이소는 일본계 기업이라는 눈총에서 벗게 됐습니다.
 
 
12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아성다이소의 최대 주주인 아성HMP가 2대 주주인 다이소산교의 보유 지분을 전량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다이소산교가 보유한 지분은 34.21%로, 이를 아성HMP가 모두 매입하면 아성HMP의 보유 지분율은 84.23%가 됩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는 한국 토종 국민가게로 거듭나기 위해 다이소산교 지분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다이소는 앞으로도 고물가시대 국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중기IT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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