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등 국제기구, G20에 '보호주의 발호' 경고
2010-11-05 09:03: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세계 무역기구(WTO)를 포함한 3개의 국제기구가 4일(현지시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공동으로 보고서를 발표, 환율갈등이 보호무역주의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세계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WT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작성한 보고서로 G20에 보호주의 압력과 세계 무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환율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높은 실업률과 거시경제에서의 불균형, 환율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보호주의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각국 통화가 비교우위를 추구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면, 무역시스템의 안정성은 상당한 위험에 노출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WTO, OECD, UNCTAD의 이번 보고서는 지금까지 보호주의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여왔던 기존의 보고서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로이터 통신은 보호주의 위험을 직접 언급했다는 것은 얼마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지를 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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