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23일 실시…전국 고교생 120만명 대상
전국 고등학교 1학년 41만명·2학년 40만명·3학년 39만명 응시
성적표 온라인 출력 기간 2주로 단축하는 등 보안 강화
2024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구성…'공통+선택' 구조
2023-03-22 18:19:54 2023-03-22 18:19:54
[뉴스토마토 장성환 기자] 전국 고등학생 120만명이 올해 첫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를 치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학력평가'는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 평가로 서울·부산·인천·경기 등 4개 교육청에서 번갈아 시행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3일 실시됩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고 있는 모습.(사진 = 뉴시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내 1915개 고등학교 학생 120만명 대상
 
이번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며 전북 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내 1915개 고등학교 학생 12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고등학교 1학년 41만명·2학년 40만명·3학년 39만명이 '학력평가'를 칩니다. 서울 지역의 경우 고등학교 1~3학년 총 23만명이 응시합니다.
 
이번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 전산 처리를 의뢰해 채점·성적 분석·성적표 제공을 진행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고등학교 2학년 '학력평가' 성적 자료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성적표 온라인 출력 기간을 기존 4주에서 2주로 단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력평가' 성적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출력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문제지 제공
 
이번 '학력평가'의 특징은 올해 치르는 2024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구성됐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처음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 과목+선택 과목' 구조로 응시하게 됩니다.
 
또 고등학교 2~3학년은 사회탐구 9개·과학탐구 4개 등 탐구 영역 13개 과목 중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이번 '학력평가' 문제지를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합니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지만 각 학교의 성적 분석 자료를 통해 본인의 성적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3일 실시됩니다.(사진 = 장성환 기자)
 
장성환 기자 newsman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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