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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 로스쿨생 5명 '이태운 장학금' 전달
제2회 '이태운 장학금' 수여식
2023-02-09 10:37:00 2023-02-09 10:37:00
강금실 사단법인 '선' 이사장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사단법인 '선'이 경제 형편이 어려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선'은 지난 6일 제2회 '이태운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강원대·동아대·원광대·제주대·충북대 등 총 5개 로스쿨 재학생 5명에게 각각 300만원 씩,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태운 장학금'은 '선'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고 이태운 변호사를 기리기 위해 만든 장학금입니다. 장학금은 유족들과 법무법인 '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선'은 로스쿨 원장 추천을 받은 학생 5명에게 지난해 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선'은 인권 옹호와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는 '원'의 이념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원'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사회적 경제, 여성, 아동·청소년, 환경, 국제인권 분야에서 법률지원, 공익단체 후원,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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