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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라쿠나, 첫 국내 투어 콘서트 '마차'
2023-01-16 14:43:57 2023-01-16 14:43:5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라쿠나(Lacuna)가 첫 국내 투어 콘서트 ‘마차’를 열고 음악 팬들과 만납니다.
 
16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라쿠나는 2월 18일과 1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월 25일 부산, 3월 4일 춘천까지 전국 각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서 이번 투어를 이어갑니다.
 
공연 제목인 ‘마차’는 EP '정원' 수록곡과 동명의 제목에서 따왔습니다. 팬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사랑과 고마움을 가득 싣고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라쿠나는 "우리를 보기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와 주시는 팬들에게 이번엔 우리가 직접 찾아가려 한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국 단위의 투어인 만큼 모든 공연에서 최대한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투어는 올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팬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 또한 진행됩니다. 세트리스트에는 그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곡들과 미발매 데모, 처음으로 공개될 곡들까지 담습니다. 공연 마다 다르게 구성될 예정입니다.
 
엠피엠지 뮤직은 “평소의 공연 레퍼토리에서 벗어나는 곡들을 과감하게 배치해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노력했다. 좋아하는 곡을 공연에서 자주 듣지 못했다면 분명히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밴드 라쿠나. 사진=엠피엠지 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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