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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시의원 “자동심장충격기 버스정류장 설치해야”
버스정류장 접근성·개방성 높아 사용 편리
2022-11-29 18:13:31 2022-11-29 18:13:31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김경옥 서울시의원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버스정류장에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김영옥 국민의힘 시의원(광진3)은 지난 28일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확충 방안을 질의했다.
 
서울시는 2022년 9월 말 기준 총 9801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경로당,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해 심장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1억8720만원(편성 기준)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심장충격기 69대를 편의점 등에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별 고른 설치와 24시간 접근성을 살폈을 때 건물 내부보다 외부, 지하철보다 버스정류장이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자동심장충격기가 주로 오후 6시에 문을 닫는 공공기관이나 밤에는 출입이 제한되는 건물 내부에 설치돼 있어 사용이 제한적”이라며 “버스정류장은 접근성 및 개방성이 높아 시민들이 24시간 가장 쉽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가 일부 자치구에 편중되지 않고 25개 자치구 전체에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심정지는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자동심장충격기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적시에 사용될 수 있도록 보급 확대와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김경옥 시의원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예비예산심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주 사회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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