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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 가정용 AED 시장 본격 진출
2012-09-27 10:26:40 2012-09-27 10:27:5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 자동제세동기(AED) 선도기업 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이하 씨유메디칼)은 27일 가정용 AED시장 공략을 통한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시장개척을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에 나선다고 밝혓다.
 
이전 국내외 공공기관이나 국내 통신 사업자와 업무제휴 등을 통해 AED 공급과 응급대응시스템을 구축 등 B2B 사업에 주력하던 사업영역을 확정시키는 것이다.
 
씨유메디칼은 가정용 AED 시장 진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의복형 생명위기대응시스템(Wearable ECG) 을 국내 급심정지 위험군 환자와 심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의복형 생명위기대응시스템은 의복형 장치를 통해 환자의 움직임과 심박수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서버에서 응급 구조요청을 보낸다.
 
이를 통해 환자 주변인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유무를 알릴 수 있고, 환자가 혼자 거주할 경우 인근에 위치한 응급의료팀에게 신속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국내 AED 관련 법률 개정으로 아파트에도 설치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가정용 AED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지속되는 등 내수시장에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AED는 생명과 직결된 의료기기인 만큼 완벽한 생명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했고 교육, 애프터서비스 같은 B2C 영업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나학록 씨유메디칼 대표이사는 "B2B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확대함에 동시에 B2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수익구조를 안정화하고 중장기 성장 사업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따.
 
AED와 생명위기대응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유메디칼 홈페이지 (http://www.cu911.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기타 문의는 고객지원센터(070-7848-73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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