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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 글로벌 임상3상 DSMB 9월 심의 통과
2022-09-26 15:02:13 2022-09-26 15:02:13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카나이라바이오는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하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이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에 계속 진행 권고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은 16개국가 152개 사이트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에 의해 6개월 마다 임상데이터를 검토한다. DSMB는 심각한 안전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효능이 없다고 판단될 때 임상을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21일에 열린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 회의에서 임상을 계속 진행 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다음 DSMB의 검토는 2023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내년 3분기에는 중간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환자 대상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전체생존기간(OS)의 P값이 0.0043, 무진행생존기간(PFS)의 P값은 0.0027로 나타났다. 종양학 전문사이트 '온코라이브(OncoLive)'에서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 항암제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약으로 추천 받기도 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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