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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2022-08-12 11:01:35 2022-08-12 11:01:3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1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하반기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의 주요 제품으로는 협동로봇 'Indy(인디)' 시리즈와 협동로봇 Indy에 자율이동 기능을 겸비한 자율이동로봇(AMR) 'Moby(모비)', 고속물류 자동화에 최적화된 델타로봇 'D(디)', 그리고 최근 공개한 기존 산업용 로봇에 없었던 안정성을 대폭 향상한 협동형 산업용 로봇 'ICoN(아이콘)' 시리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은 안전기술, 교시기술, 확장기술 등의 차별화 된 강점을 바탕으로 사용자 측면에서 안전성과 편의성, 경제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쓰일 수 있는 확장성을 겸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핵심부품의 내재화 및 인디고 RaaS(Robot-as-a-Service) 사업 추진을 통해 협동로봇 자동화 구독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그 영역을 넓히며 명실 상부한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사람과 공존하는 로봇 세상을 꿈꾸고, 우리 생활 어느곳에서나 로봇이 함께 할 수 있게하기 위해 협동로봇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상장 추진을 통해 그 시기를 보다 앞 당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남은 상장 일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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