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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프리미엄 패딩 잘팔리네"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패딩 팝업스토어 오픈…평년보다 빨라
해외패션 수요 높아지며 지난달 매출 43%↑
2022-08-02 09:47:57 2022-08-02 09:47:57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노비스 팝업스토어. (사진=신세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30도를 넘는 한여름 날씨에도 프리미엄 패딩을 찾는 소비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가을·겨울 시즌 준비도 앞당겨졌다는 분석이다.
 
2일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따르면 7월 프리미엄 패딩 팝업 스토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신장했다. 이는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패딩 매출 신장률인 20%대를 뛰어넘는 성장세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도 프리미엄 패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7% 올랐다.
 
한정된 재고로 해당 시즌에는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패딩 상품의 특성이 수요를 앞당기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당장 추위가 오는 늦가을이나 초겨울의 경우 사이즈를 구하기 어려워 신상품이 출시될 때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로 인해 프리미엄 패딩의 수요가 점점 빨라지는 것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5일 하남점을 시작으로 29일 타임스퀘어점 등 평년보다 한 달 빨리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을 소개하며 수요 선점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듀베티카, 오는 9월 캐나다구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전 점포에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페트레이에서는 대표 상품인 타칸의 카멜 색상 제품을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미리 준비하는 겨울’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일까지 스페이스원 듀베티카·페트레이 매장에서는 패딩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오는 11일까지 패딩·플리스 재킷 등 겨울 패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해외 패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 증가로 예년보다 한 달 앞서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특가·단독 상품, 프리미엄 팝업 매장 등으로 쇼핑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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