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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정재 정호연, 미국배우조합상 남녀주연상 수상
2022-02-28 11:20:03 2022-02-28 11:20:0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이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27(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SAG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배우 최초의 기록이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키에란 컬킨, 제레미 스트롱, ‘더 모닝쇼빌리 크루덥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정호연은 연기 데뷔작인 오징어게임으로 TV드라마 부문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정호연은 ‘모닝쇼’의 제니퍼 애니스턴, 리스 위더스푼, ‘시녀 이야기’ 엘리자베스 모스, ‘석세션’ 세라 스누크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오징어게임은 미국배우조합상 스턴트 앙상블상에 이어 이정재의 남우주연상, 정호연의 여우주연상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정호연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수상 (사진=AP, 뉴시스 사진)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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