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 김영옥·나문희·박정수, 할매들의 매운맛 고민 상담
입력 : 2022-01-25 12:06:02 수정 : 2022-01-25 12:06:0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오전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이준규 PD,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참석했다.
 
진격의 할매는 국민 할머니 트리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사연자를 만나 진로,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장르 불문의 고민 상담을 해주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국민 할머니 트리오는 연기가 아닌 할매들의 가감 없는 매운맛 입담으로 MZ 세대의 고민을 풀어줄 예정이다.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고민이 많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사람을 만나 고민을 털어 놓을 자리도 많지 않아 소통의 부재가 크게 느껴진다. 사람들의 고민을 털어 놓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고민이 줄어들 것 같아 특별한 고민 상담 프로그램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은 부모 세대 이야기를 꼰대스럽게 받아들이는 반면 세대를 넘어선 할머니 이야기는 친근하게 받아들인다. 할머니들의 문화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세대라 고민 상담을 할머니들이 모여서 하면 특별한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혼자 하라고 했으면 선뜻 대답하기 어려웠을 텐데 조합이 괜찮겠다 싶었다. 우리는 주장을 안하고 영특한 PD나 작가를 믿고 하면 된다. 나문희는 안 하려고 했다. 그럼 멋있는 줄 알지만 그럼 장땡이 아니다. 막 꼬셔서 가만히만 있어라했는데 막상 잘하더라고 칭찬을 했다. 또한 정수는 젊은 세대의 전문용어도 잘 알아서 조합이 좋게 시작되고 있는 것 같다. 취지가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쾌재를 부르고 있다고 답했다.
 
나문희는 입 다물고 멍하니 있으라 해서 그러려 했는데 손자, 손녀들이 부모한테 말 못해도 할머니한테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나. 솔직히 듣고 솔직하게 대답해주려고 한다. 영옥 선생님도 하자고 했지만 제 마음도 있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누구를 상담해줄 만한 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나 살기도 바쁘다. 그런데 두 선배님들이 하신다고 해서 조합이 나쁘지 않지 않나. 나도 옆에 묻혀 갈까 했다고 전했다. 막내를 맡게 된 것에 대해 불협화음이다. 나문희는 말씀이 별로 없다. 온화하게 감싸는 액션이라도 취하는데 김영옥은 조용히 해하신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영옥은 너무 나대고 떠드는 것 같아서 그렇다. 오해하지 말라고 뒤에서 다독여줬다고 해명을 했다. 박정수는 언니가 이렇게 대해주는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김영옥은 그 친구가 고민은 없을 거다. 그래도 원픽이다. 임영웅을 모시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나문희는 박해미를 언급했다.
 
진격의 할매25일 오후850분 첫 방송된다.
 
 
진격의 할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 사진/채널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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