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국교통연구원과 협력…UAM 상용화 준비 착착
유영상 대표·오재학 원장, UAM 사업 선도 위한 민간·공공 협력방안 논의
입력 : 2022-01-25 09:42:27 수정 : 2022-01-25 09:42:2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이 한국교통연구원과 미래 도시 모빌리티의 꽃으로 불리는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24일 오후 본사 사옥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자리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우리나라 교통 수요 예측 및 정책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싱크탱크다. 정부 주도 UAM 팀코리아에 참여하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와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결성해 정부 실증사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24일 오후 SK텔레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오른쪽)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번 세미나에서 SK텔레콤은 UAM 사업 준비현황 및 추진계획을,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외 UAM 제도화 방향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UAM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 위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시장 분석, 민간과 공공을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앞선 이동통신 운용 역량과 다양한 정보통신기술(CT)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에 한국교통연구원의 수준 높은 연구·분석 역량을 연계해 UAM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한국교통연구원은 관광, 재난·응급 분야 등에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SKT의 통신·ICT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버티포트 위치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하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축적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로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업해 미래 도시환경에 최적화된 UAM 서비스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은 "UAM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이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 형태로 변화할 것"이라며 "미래모빌리티의 전환 과정에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SK텔레콤과 관련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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