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한 코미디언 강현이 간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김형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내플렉스’에서 강현의 사연을 공개했다.
강현은 영상을 통해 “지금 간암 4기다. 4기 다음이 말기다. 하반신 마비가 왔다”고 했다. 김형인이 “항암 치료 때문에 다리, 피부가 망가졌다”고 하자 강현은 “사람마다 다른데 계속 항암을 하니까 살이 다 떨어져 나가서 회복이 안 된 상태다. 머리도 빠지는데, 어차피 난 머리가 없으니까 빠지나 마나 똑같다”고 했다.
강현은 “항암 주사가 제일 좋긴 한데, 한 번 맞을 때마다 400만 원씩 한다. 근데 지금 보험이 안 되는 상태라 내년 3월까지는 먹는 약으로 돌리니까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서 면도도 못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암세포가 척추 쪽에 전이가 돼 뼈가 녹고 신경을 눌러서 지금 하반신 마비가 왔다. 방사선 치료는 끝났고 항암 치료하고 현재 수술은 안 되는 상황이다”며 “피 지혈하는 수치가 떨어지니까 테이블 데스 할 수 있어 가망이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형인은 ‘웃찾사’에서 활약했던 윤택 등 동료 개그맨이 병원비 등을 모금해 돕고 있다고 했다. 김형인은 “몸의 기운은 떨어졌으나 마음 속 기운마저 떨어지지는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현 간암 4기.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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