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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원익머트리얼즈, 업황 대비 저평가 분석에 장초반 강세
2021-12-14 09:19:42 2021-12-14 09:19:42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원익머트리얼즈(104830)가 업황 대비 지나친 저평가라는 증권가 평가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원익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3.25% 상승한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특수가스 업황 호조를 고려하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강화 영향으로 기존 석유화학 생산설비와 제출소 등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이 설비에서 포집, 가공되는 일부 특수가스가 ‘귀하신 몸’이 됐다”며 “이러한 일부 특수가스 공급 부족에 따른 매출 기여 효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익머트리얼즈의 2022년 매출은 올해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증착 공정용 특수가스, 식각 공정용 불소계 가스, 일부 희귀가스의 출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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