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로 돌아가나…"내일 중대본서 결정해 발표"
"방역강화 방안, 사전에 결정된 바 없어"
입력 : 2021-12-02 11:50:26 수정 : 2021-12-02 11:50:26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 방역강화 대책을 오는 3일 발표한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제한', '식당·카페 미접종 방문인원 축소'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기자단 온라인 설명회에서 "현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각 분과별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각 분과별로 수렴된 의견을 가지고 정부 부처 간 협의에 착수한다"며 "오늘 논의를 거쳐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 고강도 방역조치 강화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해철 중대본 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지역 사적 모임 규모와 식당·카페 미접종 방문인원 축소,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는 추가 방역강화 조치에 대해 이번 주 중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수준으로 방역조치를 강화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방역강화 조치) 방향은 상당한 쟁점들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며 "사전에 정해진 방향이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는 정보"라며 "어떤 방안들로 방역강화가 될 것인지는 내일 결정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기자단 온라인 설명회에서 "현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각 분과별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언하는 손영래 반장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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