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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애니플러스,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
2021-11-24 09:45:46 2021-11-24 09:45:46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애니플러스(310200)가 본업의 호조에 메타버스·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까지 기대된다는 증권사 리포트에 개장 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니플러스는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245원(29.96%) 상승한 5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일본 애니메이션의 유통, 상품화뿐만이 아니라 향후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을 결합한 종합 콘텐츠 업체로서의 성장세를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업계는 아직까지 메타버스·NFT가 본격적으로 침투되지 않았고 충성도가 높은 대규모 글로벌 팬덤까지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애니플러스의 시장 진출 가능성과 진출 시 시장성 또한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또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9배 수준으로 국내 비교군 평균 PER 35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향후 사업 다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해도 좋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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