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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플라스틱 재활용 카드 도입
2021-10-22 15:41:32 2021-10-22 15:41:3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부산은행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카드'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소재 카드는 국내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ecycling-PVC)로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친환경마크가 뒷면에 표시돼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작되는 이 카드는 부산은행의 인기 상품인 '딩딩 신용카드'에 우선 적용 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2016년 처음 실시한 친환경 나무자재 필름에 이은 두 번째 친환경 소재 카드다"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4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8월 탈석탄금융을 선언하는 등 ESG경영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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