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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포스코케미칼, GM 전기차 생산 수혜 기대"
2021-10-13 14:58:51 2021-10-13 14:58:51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포스코케미칼(003670)이 GM의 전기차 생산 계획 발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찬홍 메리츠증권 차장은 13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포스코케미칼을 추천주로 꼽았다. 
 
박 차장은 "GM은 지난주 350억달러를 투자해 30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면서 "이로써 얼티엄셀즈(GM과 LG화학(051910)의 합작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케미칼은 작년 말 얼티엄셀즈에 양극재를 공급하겠다는 계약을 맺었고, 해당 계약에 대한 생산력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와 증설계획으로써 이행하고 있다"면서 "LG화학의 반등세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이 고객사 양극재 품질 테스트에서 불합격 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고객 다변화를 위한 협의 과정에서 나온 얘기가 품질 인증 실패라는 과장된 보도로 나타났다"며 "해당 기사는 삭제됐고, 품질 인증 실패는 해프닝으로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0만원, 손절매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56분 현재 포스코케미칼은 전일 대비 500원(0.32%) 상승한 1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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