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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방역수칙 위반 사과 “모든 활동 중단”
2021-10-08 11:43:03 2021-10-08 11:43:0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최진혁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영업이 금지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최진혁은 지난 6일 오후 8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불법으로 술자리를 갖다가 적발됐다. 유흥주점 단속에 나선 경찰은 업주 1명과 접객원, 손님 등 51명을 무더기 적발했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최진혁이 지인이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밤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 10시 전에도 술 자리하는 것을 외부에 보이는 것 자체로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다가 지인이 추천한 곳을 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방역 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과 잘못된 행동이 정말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소속사로서 항상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이에 향후 최진혁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사과를 했다.
 
 
최진혁 사과.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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