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2010년 상반기에 실시한 '2009년도 국내 바이오산업 트렌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기업의 바이오제품 생산규모는 2712억원으로 전년(2381억원) 대비 14%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협회는 바이오산업계 주요기업의 투자규모(R&D투자+설비투자)가 전년(3779억원) 대비 21% 증가한 4573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견기업의 투자실적은 602억원, 올해 투자계획은 1643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2.9%, 173.0%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산업계의 지난해 인력 현황은 1만1346명으로 전년대비(1만834명)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및 신개념치료제(항체,세포,유전자) 분야에 대부분의 인력(1195명, 83.0%)과 투자(1347억원, 89.0%)가 집중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에 더해 올해 1000여명의 인력이 더 채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위기의 여파로 각종 실물경제지표가 하락하는 가운데에도 바이오산업은 투자(21.0%), 생산(14.0%), 고용(4.7%) 규모가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실시됐으며, 국내 바이오산업 통계조사 응답기업 851개 중 생산 상위 60개, 수입 상위 20개, 인력 상위 20개 기업 등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52개사가 답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