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녹십자랩셀, NK세포 활용 임상 결과 소식에 4.7% ↑
입력 : 2021-08-30 17:20:50 수정 : 2021-08-30 17:20:50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녹십자랩셀(144510)이 NK세포치료제 모멘텀 부각으로 상승 마감했다.
 
30일 녹십자랩셀 주가는 전일 대비 4800원(4.73%) 상승한 10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김정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늘 NK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 치료제의 긍정적 소식이 전해져 이와 관련된 엔케이맥스(182400), 앱클론(174900), 녹십자랩셀 등의 주가가 동시에 급등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이날 미국에서 NK세포를 활용해 불응성 고형암 환자 27명을 대상으로한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약물로 치료 불가능한 수준의 육종암 말기 암환자 13명에 대해 우선 분석을 실시했는데 8명이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이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엔케이젠 바이오텍의 의료 총책임자 스티븐 차 박사는 “임상 결과는 NK세포를 이용한 고형암 임상에서 세계 최초의 결과"라고 전했다.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031390)의 합병을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전망도 나왔다. 녹십자랩셀은 지난달 16일 녹실자셀을 1대 0.4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는 계획을 공시했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양사의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과 CDMO(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사업에 대한 합병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개발과 유전자 편집(유전체 안의 특정한 DNA를 인식해 자르고 교정하는 기술) 같은 세포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부분에서 역량 강화가 보인다"고 내다봤다. 
 
CDMO 사업에 대해서는 "녹십자셀의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을 바탕으로 임상, 상업화 제품 생산 경험과 대규모 바이오리액터(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체외에서 이용하는 시스템)의 활용으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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