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간판 상품 육성한다…첫 타자는 치킨·떡볶이
매출 상위 품목 중요성 커져…우수 상품 제안해 브랜드 신뢰도 제고 기대
입력 : 2021-08-11 06:00:00 수정 : 2021-08-11 06:00:00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 사진/이마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2일부터 주기적으로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을 선정하고, 해당 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은 이름 그대로 피코크가 고객들에게 가장 자신 있게 제안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맛, △화제성, △고객 평가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코크 바이어들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첫 상품으로는 ‘피코크 원주진미양념치킨’, ‘피코크 BT21 매운치즈떡볶이’가 선정됐다.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3주간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 상품들은 ‘Reason to Buy(사야 할 이유)’ 등 상세한 셀링포인트와 함께 피코크 매장 내 주요 행사장에 대량 진열된다. 이마트 점포 내 각종 고지물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인스타그램 등 피코크 SNS를 통해 매월 히어로 아이템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피코크 히어로 육성에 착수한 것은 히트상품의 중요성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의 PB브랜드로 시작한 피코크가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은 ‘피코크 초마짬뽕’, ‘피코크 티라미수’ 등 히트상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히트상품의 중요성은 매출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이마트가 최근 3년간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피코크 매출 TOP5 제품이 전체 피코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3.5%, 2020년 6.2%, 2021년 1~7월 6.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피코크가 보증하는 상품의 우수성을 알려 고객들의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 구매가 브랜드 로열티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향후 시즌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피코크 히어로 아이템을 선정해 히트상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면서 "피코크 매장 재구성에도 박차를 가해 피코크의 외형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피코크 상품 및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쇼핑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 1월부터 피코크 매장 리뉴얼 작업에 착수했다. 올해 상반기 총 37개점의 피코크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MD 추천상품 존', '고수의 맛집 존' 등 서브브랜드나 특정 상품군별 판매공간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8월 말까지 13개 점포의 피코크 매장을 추가로 리뉴얼해, 올 연말까지 총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피코크 매장 재구성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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