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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X한화생명, ‘구독보험’ 론칭…월 최대 3만8천원 쇼핑 혜택
일상 혜택에 초점…이색 프로모션으로 고객 혜택 강화 및 재방문 유도
2021-08-04 09:06:20 2021-08-04 09:06:42
사진/이마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139480)한화생명(088350)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구독보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와 한화생명은 이날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을 출시하고,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모바일사이트와 한화생명 앱에서 이를 판매한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1인당 1회 가입할 수 있다.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은 1년간 매월 보험료 3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26%의 이마트 쇼핑 혜택을 매월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이마트 모바일상품권 ‘이마티콘’ 5000원권을 지급하며, 가입 다음 달부터 매월 ‘이마티콘’ 3만3000원권과 이마트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월 최대 3만8000원의 쇼핑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구독보험’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의 전통적 정의에서 벗어나 가입 기간 동안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이다. 일반 구독 상품과 마찬가지로 매월 보험료 납입 시 그 이상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마티콘과 할인 쿠폰은 한화생명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마티콘은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전 점에서, 이마트 할인권은 전국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 한화생명과 협업해 생활 밀착형 ‘구독보험’을 선보이는 이유는 이마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고민하는 이마트가 한화생명과 손을 잡았다”라며 “‘구독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실질적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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