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대상 받았다
삼성, 에너지대상 포함 총 8개 본상
LG, 에너지대상 2개 포함 총 11개 본상
입력 : 2021-07-20 12:00:15 수정 : 2021-07-20 12:00:15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지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최고상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상'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솔라셀 리모컨' △'에너지 위너상'에 '갤럭시 북 프로 360',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시스템에어컨 DVM S2' 제품이 선정됐다.
 
최고상을 받은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팬 등 주요 부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매 사이클을 최적 설계해, 올해 출시된 10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에너지 효율상을 받은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는 히트펌프와 건조 제어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360도 에어홀에서 풍부한 바람이 골고루 퍼져 나와 많은 양의 빨래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마지막 헹굼 물의 가열 온도를 낮춰 에너지 사용량을 5% 절감했다.
 
에너지 기술상을 받은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모터 효율 개선과 디스플레이 자동 절전모드를 통해 대기전력을 66% 절감했다. 2021년형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에 적용된 '솔라셀 리모컨'은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리모컨 대비 소비전력을 80% 이상 줄였다.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된 갤럭시 북 프로 360,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시스템에어컨 DVM S2는 에너지 절감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등 총 10개 국가에서 글로벌 환경마크를 취득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816개 환경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제품별 에너지 효율 향상 전략을 수립해 적용하고 있으며, 제품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3억100만톤 감축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무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24회 올해의에너지 위너상 로고. 사진/삼성전자
 
 
LG전자는 이번에 대상 2개를 포함해 총 11개의 본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5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LG전자 트롬 세탁기 씽큐는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나노셀 TV는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CO2저감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에너지효율상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은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휘센 타워 에어컨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빌트인타입 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은 각각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LG 트롬 세탁기 씽큐(대표 모델명: F12WVA)는 12kg 용량과 고효율을 모두 갖춰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고객에게 제격이다. 이 제품은 기존 10kg 용량 모델(F10SR) 대비해 세탁시간은 19% 단축됐고 에너지 사용량과 물 사용량은 각각 41%, 29% 줄었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LG 나노셀 TV(75NANO83KPA)는 광효율과 색재현율을 높인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다. LG전자는 부품 통합, 저전압 기술, 화면분할구동(로컬디밍: Local Dimming) 기술 등을 적용해 지난해 출시한 동급 모델(75UN7800GNA) 대비 소비전력을 56% 줄였다.
 
CO2저감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RH16KT)는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듀얼 인버터 모터 등을 탑재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연간 에너지 비용은 표준코스 기준 44,000원이다.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능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에너지효율상을 받은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F872SS10E)는 LG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Inverter Linear)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모터가 회전하지 않고 직선운동을 해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은 리니어 컴프레서에 모터의 속도도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더해 냉장고를 더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차별화된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함은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쾌적 절전 모드를 적용했다.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와이드 케어 냉방, 바람이 지나가는 에어컨 내부를 알아서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도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로봇 청소기 가운데 처음으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절전모드를 탑재해 절전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대비 배터리 완충 후 대기 전력이 약 60% 줄어든다.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제품의 본질인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가전명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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